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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입니다. 자율주행으로 가기위한 필수 기술이며 발전단계에 있습니다. ACC는 전방 차량의 거리와 속도를 감지하기 위해 레이더나 라이더와 같은 센서를 이용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역사
1945년 미국의 랄프 티토라는 발명가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의 아이디어는 1958년 크라이슬러의 임페리얼이라는 차량에 이른바 "오토 파일럿"이라는 이름으로 적용되었으나 이 크루즈 컨트롤은 전자 제어식이 아니라 드라이브 샤프트의 회전수를 파악하여 스로틀 개도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케이블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현재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방식은 대부분 전자 제어식 크루즈 컨트롤로, 이는 1968년 다니엘 아론이 낸 특허에서 비롯되었고 약 20년 후 모토롤라가 CMOS 기반의 MC14460 칩으로 최초로 구현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1985년 1세대 현대 소나타에 처음 장착되었고 이후 1986년 현대 그랜저에 장착되었으며 1990년대 중반까지 그랜저와 쏘나타 등급에 꾸준히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곤 한동안 장착되지 않다가 제네시스(BH)등을 시작으로 점차 에쿠스(VI), 그랜저(HG) 등에 다시금 장착되기 시작해 현재에는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를 포함한 모든 차급에 선택가능한 옵션이 되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종류
| 구분 | 설명 |
| 일반형 | "순항 제어"를 의미하고 설정된 속도로 정속 주행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
| 적응형 |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통한 지능제어 형태의 크루즈컨트롤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여기에 속합니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방식
| 구분 | 설명 |
| 레이저(laser) | - 일본에서 최초개발 - 레이저를 사용한 지형분석(LiDAR)으로 구현 |
| 레이더(radar) | -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스트로닉이 레이더 방식으로 구현됨 - 대부분의 키 메이커들이 이 방식을 사용 |
| 카메라 | - 차선이탈 방지 카메라를 활용해 ACC를 작동시킴 -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나 미니 차종들이 이방식을 사용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세대별 차이
| 구분 | 설명 |
| 1세대 | 운전자가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원하는 속도를 설정하면 해당 속도를 유지 속도 조정을 위해 운전자가 직접 개입 필요 |
| 2세대 | "스피드 컨트롤" 이라고도 함 차량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운전자가 속도를 제어 가능 |
| 3세대 | ACC(Adaptive Cruise Control)로 알려진 3세대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 또는 라이다와 같은 센서를 활용하여 전방 차량을 감지하고 안전한 차간거리를 유지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함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고
운전의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은 이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옵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00% 맹신을 할 수 는 없습니다. 눈길과 빗길 같이 도로 상황이 안좋은 경우 크루즈 컨트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크루즈 컨트롤은 정속 주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도로가 미끄러울 경우 정속 주행은 사고의 확률을 높입니다. 아무리 편리한 기능이어도 100% 믿지는 말고 항상 보조 기능이라는 생각으로 사용을 해야 할 것 입니다.